따스한 봄날, 여러 어른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두 사람이 하나가 될 새 인생을 시작합니다.
사랑으로 가득 채워 즐거움은 나누고 어려움은 이겨내는 함께 나아가는 삶을 꾸리겠습니다.
걸음하시어 축복하여 주시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변 웨딩스퀘어 3층 베르니 홀을 찾았다.
신랑 전민수님
신부 양지은님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양정형님 딸 결혼을 축하합니다.
형수님은 많이 울으셨다. 부모의 마음이 이런 마음이 아닐까......!!!
평소 수석인으로 마음을 나누는 참 수석인님들과 함께........
1987년 군 제대이후 처음으로 원주터미널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처음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동서울로 향한다.(31년)
내 곁에는 과연 어떤 사람이 탈까? 명함을 전하며 애기를 나누어야 하나?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좌석번호 8번으로 옆자리에는 그리 이쁘지 않은 아가씨가 탔지만 시대의 흐름으로 조용히 눈만 감고
말 한마디 건내지 못하고 서울에 도착했다. 양정님과 축하 인사를 나누고 수석인들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동창회가 있어 급히 원주로 내려오지만 주말이라 길은 엄청 밀린다. 간현수련원 모임시간 1시간 늦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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