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방

3소 5쇠

숙암(宿岩) 2018. 1. 29. 10:29

 

2018년 1월 26일 강원도교육연수원 숙소에서 담다.

「3 소, 5 쇠」란?

<3 소>

1. 마누라가 하는 모든 말에는 "옳소 !"

2. 마누라가 한 모든 일에는 "잘했소 !"

3. 마누라가 하라는 모든 것에는 "알았소 !"

<5 쇠>

1. 청소는 물론 모든 집안 일을 기꺼이 도맡아 하는 "마당쇠"가 되고,

2. 마누라가 하는 일은 간섭하지 말고, 아무 것도 모르는 척하는 "모르쇠"가 되고,

3. 바깥 일은 일체 비밀로 하며, 트집 잡힐 불리한 말은 절대 하지 않는 "자물쇠"가 되고,

4. 남들이 짜다고 생각 할 정도로 헛돈을 조금도 쓰지 않는 "구두쇠"가 되며,

5. 밤에는 모든 정력을 다 바쳐 마누라에게 봉사하는 "변강쇠"가 되어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야 산다고 강사님께서 3소를 강의해 주었는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 끄덕했다.

    그런데.............

    "귀농사모" 카페 유~머방에 5쇠를 읽으며 살짝 화가 난다.

     유머이지만 현실로 다가오는 남성들이 삶이 서글프고 불쌍하다.

    "숙암석실"을 찾으시는 남성님들 힘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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