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랑”
(소담) 임송자
우리집 고양이 갑돌이는
들고양이 갑순이와 눈이 맞아서
제 밥 그릇 다 내주고
그 옆에 뭉근하게 앉아
그녀를 바라다보는 일이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과입니다.
숙암(최원규)이 키우던 고양이 목줄을 풀어 놓았더니
좋은 친구 만나 집에 오지 않는다.
무위수석에서 활동하던 소담(임송자)님의 시와 함께
연출해 보았다.
이쁜 고양이 사진으로만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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