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이 마음을을 주는 노송
늦가을 낙엽이 지고, 겨울이면 더욱 품격이 느껴지는 노송~~!
숙암의 소나무 라고 살짝 소개한다.
늘 지나는 길이면 고개를 돌려 안부를 전하고
사진도 담아준다.
오늘은 그 동안 담은 사진들을 정리해 놓는다.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대화를 한다.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오래 오래 당당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길 바란다.
숙암의 욕심으로는 주변 정리를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 혼자 짝사랑 하는 이 마음이 더 좋을때도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함께 만나도 좋다.
더 많은 설명이 필요없다.
좋으면 자꾸 사진을 담는 버릇이 되살아 난다.
흰 눈 내리면 다시 찾아 오겠다고 약속한다.
정선군 북평면 장열2리가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