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4일
68년만에 가장큰 슈퍼문 달이 떠오른다 하여 밖으로 나갔다.
1948년 이후 처음 이라 하니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카메라의 한계를 느끼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슈퍼문[ super moon ]
-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다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이 뜰 경우 평소보다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38만 4,000km 정도인데 슈퍼문은 35만 7,000km로 가까워질 경우(근지점) 뜬다.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며 1979년 한 점성술사가 만든 용어라고 알려져 있다.
슈퍼문이 나타날 때에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달이 지구의 바닷물을 끌어당기는 인력이 커져
밀물과 썰물 차가 평소보다 19% 벌어진다. 그러나 지진, 해일 등 여타 자연재해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40만 6,000km가량 떨어질 때(원지점)는 보름달이 평소보다 작게 보이는데,
이것을 미니문(mini moon)이라고 부른다. 슈퍼문은 미니문보다 30%가량 더 밝고 13% 정도 더 크게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슈퍼문 [super moo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