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함백산야생화 축제

2016.8.4.오후 아내와 함께 놀기로 하고 조퇴를 내어 함백산을 찾았다.

평소 잘 알고 있는 고암형님과 영희누님.  오늘은 숲 해설사로 함백산에서 만났다.

멀리 오느라 고생 했다고 고암(김태준)형님께서 산 속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감사~~!)

커피를 준비해 놓고 차에 실지 않은 아내/제사 준비한 제주품  제사 지내고 나면 있고/ 밥 먹으려고 렌지에 반찬 돌려 놓고 .......등 

이제 모든것 이해할 나이도 되었고 일상이라 생각한다.

시간이 되어 함께 즐길수 있음에 감사할뿐이다.

산에서 그림전시회를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으로 닿아온다.

정선이 고향인 최승선화가님

잘 감상했습니다.

이렇게 놀다 카메라 밧데리 멍통되어 사진은 담지 못하고 ..........

차안에서 겨우 충전 하여 정선읍 덕우리 도화석공예 앞 뜰에서 야생화를 만났다.

이름을 애기해 주었는데 늘 잊어 버린다.

오늘 하루 큰 의미를 부여한다면 함백산 야생화 축제를 아내와 즐겼고, 큰아들 생일이고, 담배를 다시 끊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