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이 자란 고향집이다.
앞에 본체의 집이 있었는데 2003년 매미태풍으로 강원도교육청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철거 되었다.
이 건물은 1986년경 군에서 첫 휴가를 나오니 집이 지어져 있었다.
끝까지 집과 집터를 지키지 못해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과 지나칠때면 마음이 아프다.
어릴적 멱감고 놀던 큰 강도 많이 변했다.
자갈밭은 사라지고 물도 깨끗한지 오래 되었다.
멱감으며 놀던 바위에는 제두루미만 놀고 있다.
친구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느낀다.
2016년 8월 15일 광복 71주년 큰집 형님 병원퇴원으로 고향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