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
여량초등학교 교감선생님, 김인영선생님 숙암집에서 차 한잔하기로 약속이 되었다.
이미 오래전 알고 있는 석당(김인영)님. 교감선생님은 식사와 술도 한잔한 아는 사이다.
편안하게 차 한잔 하며 숙암석실도 구경하고 시원한 저녁 바람 맞으며 정원을 즐긴다.
집사람은 현재 기타를 배우고 있는 4개월 되지 않은 초보생이다.
기타 애기가 이어지다 기타연주를 석당님사모님께서 교감선생님께 부탁을 했다.
평생을 교직에 몸을 담고 계시기에 학생들 가르치는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기타를 준비하신다.
그런데 기타하나 들고 오시는 줄 알았는데.......
장비가 차안에 가득하다.
잠깐 셋팅이 끝나고 연주가 시작된다.
숙암정원이 오늘은 행복하다.
통기타의 울림이 촉촉하게 숙암정원을 적셔준다.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우리만 듣는것이 너무 아쉽다.
이혜경교감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석당(김인영)님도 감동을 받아 오래 간직하고 싶은가 보다~~@@
점점 무르익어 가는 여름날 저녁 숙암정원의 작은음악회~~~~!
모두가 행복한 시간입니다.
끝없는 연주의 열정이 지금 현재 교감선생님의 열정이라 생각됩니다.
아내와 함께 기타동아리 회원도 함께 했다.
다음으로 아내가 기타를 잡았다.
자세는 그렇싸 하다.
4개월채 되지 않았지만 제법 잘 한다
기타가 좋고 시스템이 좋아서 더욱 빛나 보이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혜경교감선생님께서 함께 연주해 주시니,
음악이 살아 움직인다.
몇 곡 첫연주를 보여준 아내에게 기회가 되면 장비시스템을 구입해 주고 싶다.
세사람의 무대가 시작된다.
노래를 제법 하는 아내는 분위기를 살린다.
현주엄마(기타동호인)는 오래전 기타를 조금 쳤고 현재도 매일 연습을 거듭하기에 앞으로가 기대된다.
숙암정원이 만들어 지고 처음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감동 그 자체였다.
숙암정원의 동물들과 숙암은 복 터진 날이 되었다.
다시금 이혜경교감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자주 놀러와 주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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