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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行不由徑(행불유경)

숙암(宿岩) 2014. 4. 29. 21:18

行不由徑(행불유경)

 

     (출처)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에 나오는 말로

     방기곡경(旁岐曲徑)과 반대되는 개념.

 

    (직역)

   지름길이나 샛길로 가지 않고

    떳떳하게 큰 길로 간다.

 

    (의역)

   눈앞의 이익을 탐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함

    또는 행동을 공명정대하게 함.

 

   (해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려면 수많은 경쟁을 하여야하고

    어떤일은 실패하여 좌절도 할 수 있고

    또 어떤 일은 성공하여 기쁨도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우여 곡절이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경쟁 속에서 내 자신이 처한 상황이 불리하면 불리할수록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또한 부정과 비리의 유혹이 심하면 심할수록

    정정 당당히 정도(正道)를 걸을수 있도록 行不由徑(행불유경)

    가슴속에 새겨 두시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한 중 고등학교 큰 바위에 새겨진 글

                                                      

출처 : 문래초등학교34회웃긴아아~들아
글쓴이 : 宿岩(최원규) 원글보기
메모 :

行不由徑(행불유경 ):좁고 작은 길로 가지 않는다.

                           샛길이나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떳떳하게 큰길로 간다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을 탐하여 얕은 꾀를 쓰지 않고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