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성황당 고사목이라 한다. 여러 각도에서 담는다. 사진으로 가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목인님~~?) 2017년 가을 이렇게 느릅나무 사랑에 빠졌다. 가슴 위 부분에 끈으로 묶어 표시를 하고, 그 줄을 줄자로 자로 재어보니 3m가 나온다. 마을이장님과 어렵게 협의가 끝나고........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목인(최종천)님과 현지 답사도 마쳤다.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작업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드디어 작업이 시작된다. 마을 성황당 신목이라 이곳에 함께한 작은 신들께 예를 갖추었다. 주변 돌이나 흙을 제거하고, 톱이 들어간다. 나무의 달인 목인(최종천)님의 기술도 들어간다. 큰 나무를 작업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숙암은 조심스럽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