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량초 5

여량초의 추억

여량초 교목으로 숙암이 좋아하는 나무(박달나무)이기도 하다. 2021.7.1 ~ 2023.12.31.(2년 6개월) 근무를 하며 함께했다. 힘들게 살아온 세월이 느껴진다. 너도 물들고, 나도 물든다. 370년이 되어가는 노거수이다. 2023.11.01. 아침 촬영/ 운행 중 병원입원 유치원 현장학습(신월리)↓ 봉정 가는 길 ↓ 유치원생 최준규 너무 감동이다.(기록해 놓는다) 통학을 시켜주던 최준규원생이 선생님과 같이 만들어 감사하다고 찾아왔다. 먼 훗날 반듯하게 자란 모습이 그리워질 것 같다. 유치원 김은주선생님도 유치원생처럼 순수하고, 맑고, 깨끗하다. 신규 1년 마무리를 이렇게 전한다.(고마워요 ~~@@@ 고생했어요) 평소 행정실 커피타임/ 소통의 시간 더 이상 이런 가족 같은 행정실 구성원은 힘들 ..

자유사진방 2023.12.28

옥갑사에서.....

2022년 10월 25일 학교에서만 쳐다보던 옥갑사를 찾는다. 여량초 교가에 나오는 옥갑산을 배경으로 영상자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창언교감의 열정에 승용차로 오르지 못하는 길이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동행했다. 비가 내려 오르는 길에 미끄러지며 고생은 했지만 보람도 있다. 1995년경 산림조합 근무 당시 옥갑산 광산을 복구하기 위해 옥갑사를 찾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량면 시내가 속마음까지 시원함을 안겨준다. 소나무의 위엄도 느껴본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여량면 풍경도 좋다. 우측 소나무는 바위에 터를 잡아 반은 들려있는 모습이 위태롭다. 영상 기록으로 남겨둔다. 멋찐 풍경이다. 이창언교감은 드론의 전국 대가이다. 상옥갑사에서 멋찐 영상을 담는 진풍경이 멋져보인다. 드론을 ..

자유사진방 2022.10.31

마산재(당고개),구절초공원

2021년 10월 01일 금요일 억새꽃이 바람에 춤을 추는 가을날 여량초 교직원 단합대회 행사로 행정실 직원들은 마산재 당고개 등산길을 찾았다. 한 눈에 보이는 여량면 시내 풍경 가슴까지 시원함을 느끼며 자연속에 몸을 맡긴다. 좋은 사람들과 벤취에 걸터 앉아 커피 한잔 하고 싶은 장소이다. 절벽 돌틈에 생명력을 유지하는 소나무의 기상이 참 좋다. 근접 촬영(1) 근접 촬영(2) 출,퇴근길이 한 눈에 보인다. (조금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도로가 없는 강 건너 숨은 비경을 이제사 본다. 정선군에서도 욕심을 냈던 땅이라고 한다. 누가 이곳에 돌 속에 글을 적었을까.......? 基節(기절) 글씨 같기도 한데 낭떠러지에서 내려다 보면 기절 할 것 같기도 하다. 숙암의 산행 모습만 남겨 놓는다. 한 컷 더.....

행사사진방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