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날을 맞이하여 영월 쌍용수석 에서 만났다.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쓰고 있었지만 나무결이나 작품성이 좋아 나에게 선물했다 복조리를 닮은듯 하고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멋찐 작품으로 인정하고 싶다. 소재 : 느티나무 만사형통과 福을 담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성을 높게 평가했다. 크기 : 19cm(가로) 58.5cm(높이) 20cm(폭) 복조리(福笊籬) : 한 해의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뜻에서 설날 새벽에 사서 벽에 걸어두는 조리. 내용 : 조리는 쌀을 이는 기구인데 그 해의 행복을 쌀알과 같이 조리로 일어 취한다는 믿음에서 생겨난 풍속으로 보인다. 설날에 조리를 1년 동안 사용할 수량만큼 사서 방 한쪽 구석이나 대청 한 귀퉁이에 걸어놓고 하나씩 사용하면 1년 동안 복이 많이 들어온다는 민간신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