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강원달마(13)

숙암(宿岩) 2014. 4. 24. 14:03

 

강원달마 가족사랑 덕천리서 꽃이피다

작성자 : 기산 작성일 : 2008-04-09 오후 11:57:00 조회수 : 570  

'2008년 4월 9일의 정선 동강 덕천리'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마치고 서울에서 달마수석 회장님이신 푸름나무님, 경기도 운영위원장이신 백두님, 청야님, 청파님, 제천의 금수강산님과 하늘정원님, 여주에서 오신 김정도 사장님, 정선지역 수석회인 정석회의 임학선 회장님을 비롯 강원달마가족인 고암님, 덕암님 내외, 새암님 내외, 석당님, 숙암님 내외, 월루님, 주암님 내외, 청솔님, 태기산과 다은, 호석님 모두 23명이 인간과 자연의 신비함이 있는 곳 정선 동강으로 강원달마 합동탐석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다.

속초의 설봉님은 손님이 오시는 관계로, 서울에서 참석을 계획하셨던 소유님은 환절기의 몸살로 참석을 못하신다는 연락을 주시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일행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고암님이 준비하신 정선 막걸리와 메밀전, 임학선 사장님의 인절미를 나누면서 오전 탐석을 마치고 중식을 한 후 다시 돌밭에 나갈 때의 하늘은 흐려 탐석 날의 일기로는 최고였으나 오후 2시를 넘기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지만 다행히 큰비가 오지 않아 비에 젖은 돌이 제 모습을 드러내기에 탐석을 하기에는 좋은 상황이였다.

오후 4시경에 탐석을 마치고 중식을 하였던 집의 하우스안에서 하늘정원님이 준비해 오신 다과를 함께 하며 이번 합탐에 선물로 보내주신 장원석과 부장원석을 함께 즐감하였는데 청심님은 장원석을 비롯 4작품을, 고암님은 정선 동강의 특이석인 숙암 칼라석을 선물로 보내 주셨던 것이다.

회원님들이 탐석한 작품을 모아 놓고 함께 즐감하면서 푸름나무 회장님과 백두님, 태기산이 공동으로 입상작을 선정하였는바 산수경석을 취석한 평창의 호석님에게 장원석이, 수림위에 태양 문양을 찾아낸 주암님에게 부장원석이, 그리고 덕암님, 청야님, 임학성 사장님의 탐석작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자 장원하신 분부터 차례로 청심님과 고암님이 보내주신 작품들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강원달마가족의 총무님이신 정선 동강의 지킴이 숙암님은 탐석을 하는 가운데 강가에서 캔 황기를 타지에서 오신 분들에게 선물을 하였으니 석정의 나눔을 몸으로 실천하는 그 모습에 달마가족 모두는 행복함을 맛보았다.

현지에서 탐석 일정을 마친 후 서울 및 원주에서 온 일행은 귀가길에 제천에서 금수강산님이 마련한 석식 만찬을 즐기고 댁을 방문하여 소장하고 계시는 작품들을 감상하였으며 다과를 함께 나누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은 후 우리 모두가 달마수석을 인연으로 맺은 고리를 단단히 동여매기 위해 자주 만나고 온라인을 통해 마음을 주고받는 노력을 함으로써 달마수석발전의 밑거름이 되자는 다짐을 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석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강원달마 합탐을 위해 원거리에서 오셨던 님들과 선물석을 보내주신 청심님, 부장원석을 기증해 주신 고암님, 다과를 준비해 오신 하늘정원님, 막걸리와 메밀전을 준비해 오신 고암님, 인절미를 나누어 주신 임학선 사장님, 사업과 건강상 참석을 못했지만 마음은 합탐 장소에 와 있었던 소유님과 설봉님, 그리고 강원달마 회원님과 가족의 동참으로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하루를 엮을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담으며 당일의 아쉬움을 카메라에 담아 석정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 만남의 시작은 막걸리와 메밀전, 인절미로 입의 즐거움으로 열었다.*


* 만남이 즐거워 기쁨을 마음속에 새기시는 회장님, 청솔님, 고암님, 청파님 *


* 오전의 탐석지였던 덕천리 잠수교 상류부분 : 저멀리 백운산 능선이 보인다. *


* 꽃보다 마음이 아름다운 강원달마님들의 가족 : 함께 동행하니 힘이 넘쳐요.*


* 중식 후 강원달마 합탐의 참가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네요.*


* 중식을 하였던 집 마당 수돗가 옆의 수반에선 바위나리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 오후의 탐석지였던 덕천리 잠수교 하류 : 비가 내리니 돌은 선명하게 다가왔지요.*


* 합탐 작품 품평결과 입상하신 화암(임학선)님, 덕암님, 청야님, 주암님, 호석님 : 좋아서 싱글벙글 하시네요.*


* 장원상을 받으신 호석님 : 산수경의 문양이 선명하고 석질도 좋았답니다.*


* 부장원석을 받으신 주암님 : 묵석 수림위에 떠오른 태양, 귀석이지요. *


* 입상작으로 선정되신 청야님 : 문양의 위치와 내용이 좋아 선정되었지요.*


* 입상작으로 선정되신 덕암님 : 피부 고운 팥죽석의 문양이 예사롭지 않았답니다 *


* 입상작으로 선정되신 화암님 : 합탐때마다 묵석을 찾아내시더니 이번에도~*


* 품평회에 작품을 내놓지 않았다가 시상식 후 숨겨 놓은 작품을 보여 주시는 청솔님*


* 귀가 길에 금수강산님 댁에서 석정을 나누며 추억담을 나누었지요. *

첨 부 :
새암 히야!~ 빠르기도 해라. 탐석기하면 우리 태기산님이 최고지요. 오늘 운전에 합탐 주관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선배 어르신부터 새댁같은 아리따운 여인들까지 참석하시어 그 어느때보다도 보람있고 행복한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더구나 많은 먹거리와 선물석이 있어 그야말로 '함포고복'하는 배부른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석정은 아름답다고했나요. 우리 달마수석은 늘 이런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을 존경하고 후배님을 사랑하는 그런 예쁜 마음을 지닌 분들이 가득한 달마수석이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오늘을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해 애쓰신 여러분들과 참석하여 행복을 만땅으로 던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보니까 모두들 사랑스럽네요^^ 04-10 00:46 X
돌팍소장 캬!!~~~~하!~~ 한마디로 부럽네유!~~~~화기애애한 모습과 저마다의 표정들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수석을사랑하는 강원달마 애석인들과푸름나무회장님 무작스럽게 볼수록 정이듬뿍갑니다..강원도 달마님들!! 화이팅!~~~ 감축드림니다..글구!!봉사정신을 발휘하신 돌팍철학태기산명예고문님과 돌팍철학여류자문님이신 하늘정원님 그외!~~ 돌팍소장이 엄지손까락 번쩍~~★ 세워봅니다.. 수석인 한분 한분 표정들이 귀엽네유~ㅎ~ 그리구 건강하게 보이고 좋씀니다. 탐석기 보면서 직접가치탐석하는 기분과느낌을 니~~얼하게 잘써놓으신 태기산철학명예고문님 감사드림니다..항상 건강하시길 두손합장합니다..꿍짜라!^^~♪ 짝짝 !^^~♪꿍짝!^^~♪꿍짝!^^~♪  04-10 05:24 X
숙암 태기산(강원운영위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멀리서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회장님과 달마님들 그리고 성원해주신 모든님들.......
가슴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석정에 감사했습니다.
늘 동강의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강원달마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총무로 임명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강원달마 화~이팅! 힘차게 외쳐보며 도움주신 모든님과 함께하신 회원님들 
큰 석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하늘정원님 감사해요~~ 따르릉~~)
04-10 10:23 X
하늘정원 어제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한마당이었습니다. 
태기산(강원운영위원장)님과 강원달마님들 고생많으셨구요..  
멀리 서울에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달마님들  
무사히 귀가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인연들을 아름답고 살뜰하게 가꾸어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며, 달마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소망합니다~*~
04-10 12:19 X
운암 강원 달마님들의 축제가 멋지게 펼쳐 졌군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몸도 시간도 여의치 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엔 참석토록 해 보겠습니다. 탐석품들이 모두 수작입니다. 모두 축하드리고, 특히 주암님의 작품은 2-3년 시간이 흐르면 진가가 발위될 수 있는 대단한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04-10 12:29 X
주암 언제나 그랬듯이 소중한순간들을 빠짐없이 담아주시는 태기산님.
어제의 강원달마의 함탐은 먼훗날에도 이야기꺼리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회장님 이하 서울,경기 달마님들 만나뵙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었습니다.  고암님,숙암님 등등 강원달마님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금수강산님 하늘정원님의 따뜻한 마음도 뜸뿍 느끼게 되었고요..
정말 어제는 행복한 하루였던것 갔습니다..
개인생활이 정리되는데로 달마방의 애석생활에 노력하는 모습 모이겠습니다..~!
04-10 12:56 X
古巖 2008년 제2회 정탐은 모두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운영위원장님의 수고와 모든 회원들의 참여가 이룬것으로 대만족하였습니다.
석당님 저녁 맛있게 먹었읍니다.
월루님은 무사 귀한 한 것으로 알겠습니다.
04-10 13:27 X
석당 어제는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즐거움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모두가 한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웃음이 있는 장소 덕천리는
강원달마인뿐 아니라 많은 수석인의 생명의 젖줄처럼 포근한곳이었습니다.
먼곳 마다않고 달려오신 많은분들 넘 반가웠습니다.
또 따뜻한 정성으로 즐거움을 주셨던 고암님. 화암님.하늘정원님.고맙습니다.
정말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04-10 13:34 X
설봉 아,울님들,빠샤,파이팅 04-10 15:30 X
월루 도착하자마자 오리지널 곡주의 감칠 맛, 그 누룩내의 뒷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비오는 비닐하우스안에서 맛본 곶감도 참으로 오랫만에 먹어보는 별미였습니다.
강원달마 합탐을 위해 그야말로 불원천리 마다않고 지원해주신 푸름나무님, 백두님,  금수강산님, 하늘정원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행사가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도록 애쓰신 운영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04-10 16:01 X
청야 경치가 수려한 강가에서의 하루는 너무나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는 강원달마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늘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너무 예쁜 모습도 각박한 세상에 보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애석생활의 새내기인 저에게는 신비로운 세계를 보는 듯하였답니다. 행사를 주관하시느라 힘 쓰신 태기산님, 취석한 돌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제 손에 살그머니 넘겨주시던 숙암님 당귀 고맙습니다. 고암님, 석당님, 월루님,청솔님, 호석님, 덕암님 내외분, 새암님 내외분, 주암님 내외분, 다은님,숙암댁님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왔습니다. 강돌의 세계를 신비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석실 방문의 기회를 주신 금수강산님.하늘정원님 정말 환상적인 작품들이었습니다. 저녁도 맛 있게 먹었구요. 서울 오실 기회 있을 땐 꼭 연락 바랍니다. 오가며 쉬지도 못하고 운전만 하시느라 고생하신 푸름나무님 고맙습니다. 백두님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이고요, 청파님 피곤하시죠? 
좋은 님들과의 새로운 만남 예쁘게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또 뵙기를 소망합니다.    
04-10 17:00 X
청야 당귀가 아니라 황귀라했지요? 04-10 17:18 X
돌팍 따근 따근한 애석인들에 정을 느껴봅니다..화!!~~~~~~~팅^^^ 돌팍소장 술한잔 했습니다...부럽습니다..글구!!~~ 태기산돌철학명예고문님 존!!~~경! 무작스럽게 하구 울돌철학여류 자문님께도 감사드림니다. 항상 즐거움 함께하시길...감축드림니다.^*^ 04-10 20:56 X
금수강산 탐석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계곡을 타고 불어오는 최고의 날씨! 
강원달마님 들의 합탐을 신께서도 축하해 주시는 듯... 고암님이 준비하신 은근하고 알싸한 곡주와 별미인 메밀전을 맛보며 멀리 서울서 오신 푸름나무님, 청야님, 청파님 그리고 백두님과 함께 동강 덕천리에서 시작되었지요^^; 저녁 늦게 헤어질 때까지 함께한 많은 시간들 속에 수석보다 우리의 인연이 더욱 소중하다는 푸름나무님의 말씀을 끝으로 탐석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간은  지나가지만 이번 합탐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은 저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참석하신 많은 달마회원님 들께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___^
04-10 22:50 X
덕암 늘 강원달마를 위에 애쓰시는 태기산 운영위원님 숙암총무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많은 먹거리를 준비하신 고암님.화암님.하늘정원님 깊은 가사를드립니다.
멀리서 참석하신 회장님 경기운영위원 백두님 청야님 청파님 감사를 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강원달마의 더욱더 화합된 분위를 다시금 느끼게하는 행사였지요,
귀가길에 금수강산님,하늘정원님의 따스한  정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04-12 15:08 X
훈1003 우리 집이 있는곳 덕천리~~~  좀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도 못하고~~~석정을 나뉘는 모습이 보기 참 좋습니다...  04-15 16:26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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