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8월 15일은 사촌 남매들이 모이는 날이다.
올 해는 거제도 덕포해수욕장 늘봄횟집 민박에서 2박 3일 행사를 위해 잠을 자지 않고 13일 저녁행사를 마치고 밤새 내려가니 04시에 도착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늘봄횟집에서 우럭매운탕 맛있게 먹고 가까운 돌밭으로 향했다
대계마을 돌밭을 찾았으나 쫒겨나고 여기는 농소몽돌 해수욕장이다.
비가 오니 해수욕장은 텅 비어 있다.
우리의 목적은 해수욕이 아니라 몽돌에 있다.
눈치를 챌까봐 사진도 찍으며 여행하듯 했으나 또 들키어 다른곳으로 가야만 한다.
기념석은 몇 점 가지고 왔다.ㅎㅎ
아내는 오늘 신났다~~!!
"♡"를 날리며 재미있게 놀고 있다.
쫒겨난 대계마을 돌밭을 억울하여 다시 찾아 사진만 찍는다.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하는 위장술이다.ㅎㅎ
몽돌에는 관심이 없는듯 하지만 온통 정신은 몽돌에 담겨있다.
그러나 제대로 탐석이 되기는 불가능하다.
사진만 담으며 놀고 있다.
아내도 포즈를 취해준다.
아영누님도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물에 빠지지는 않았지만 비에 젖어 돌아치는 돌꾼의 참 모습이다.
기념석 1점 들고 나왔다.
대계마을 돌 밭앞 김영삼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옛 우물터의 정겨움도 느끼며.......
아내를 사진 속에 담아본다.
장독의 풍경
알아서 먼저 기다리는 누님
따라 다니는 매형
가슴속의 큰 꿈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숙암가족도 방문기념을 담았다.
복장이 겸손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다음날 15일 비는 계속내리고 2000년 학동몽돌해수욕장의 돌구르는 소리를 듣고 싶다는 이유로 일행에서 이탈을 했다.
그 맛 그대로 느껴지는 여름 바닷가 몽돌 노래소리가 아름답다~~♬
오늘은 시흥 둘째누님도 함께했다.
온가족 돌가족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ㅎㅎ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신나는 안영주 학생.
웃음이 절로 나온다.(자주 나오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
튼튼하신 둘째누님~~
띠 동갑인 누나(용띠)
주머니에는 몽돌 몇개 들어있다.
주저앉아 사진을 찍을때는 이쁜돌 발견자리~~ㅎㅎ
이제 여유도 부리는 선돌매형
많이 적응 되었습니다.
바다가 좋은 소녀~~@@
가끔은 남편을 바라다 본다
마음은 청춘이라오~~!!
거제 학동 몽돌밭 앞에는 "금강약국"을 운영하시는 수석의 대선배님이신 배길수 회장님이 계신다.
14년 전에 들렸지만 인사를 드리고 싶어 약국을 찾았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고향에 가고 싶다" 제15시집과 몽돌도 한점
선물로 주시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지만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고맙습니다)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6길 20-1 금강약국 055-636-2842 010-2795-2842 靑山 배 길 수 시인,화가님
학동하면 먼저 회장님이 생각납니다.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후배수석인으로 잊지 않으려고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지금도 돌 구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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