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예사롭지 않았다.
일단 마음에 들면 접수하고 뜻은 몰라도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피나무에 각은 은곡님께서 새겨 넣었고, 등으로 사용하다 망가졌다.
뒷면이다.
뜻을 알기위해 고미술 골동품 감정 감상 밴드와
시관 김재구서예가님께 여쭈어 보았다.
한자로 풀어주신 白公父作 ~~~~(임차영 님)
대충 뜻이 백공의 모친이 단술을 지어 병에 넣어
아들들과 나눠 먹었다는 내용인 듯합니다.(시관님)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소켓을 만들어 넣고, 전기선은 숙암이 했습니다.
칠 마무리는 이사장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크기 : 50cm(가로) 30cm(세로) 20cm(폭)
한자의 기원 갑골문(甲骨文)
갑골문은 약 3.000여 년 전 중국 상나라 시대에 사용한 가장 초기의 한자 형태입니다.
이 글자는 주로 거북의 등껍질(甲)이나 뼈(骨)에 새겨진 신탁이나 점을 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갑골문은 사물의 모양을 그림으로 표현한 상형문자로, 초기 한자에는 사물의 특징과 의미가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日(해)**는 태양을 단순화한 원형의 그림이었습니다. (옮긴 글)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2025년 4월 8일 구입 후 숙암차에 싣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