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농공단지 펄프장에서 박달나무 고사목 발견
나무를 좋아하는 해영친구와 의기투합하여 제재소로 가지 못하고
북평면 김창영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제재를 하기로 했다.
썩은 부분은 도끼로 찍어내며 제재준비를 합니다.
박달나무는 일반 제재소에서 싫어하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돌덩이 같이 단단함)
기계톱이 다양하게도 쓰이네요.
작업하는 과정은 모두가 어렵고, 위험성이 있습니다.
탁자 하나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2024년 2월 4일 제재를 합니다.
수고와 번거로움 감내하며 정성껏 제재를 해 준 창영친구님 고마워요.
2024년 12월 2일 현재까지 해영 창고에서 건조 중........
숙암은 한 장 쓰기로 했다.
이제 작품을 만들어도 될 시간이 흘렀지만 만들어 갔다 놓을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