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집사람과, 큰아들의 생일이 겹치는 음력 칠월 칠석이다.
군에 있는 아들이 휴가를 나왔고, 막내 아들은 방학을 맞아 군청 알바를 하는데
아빠,엄마,아들 모두 휴가를 내고 강릉으로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먼저 할 일은 이렇게 모두 만났으니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맛있는 점심과 구경거리
그리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일정들을 사진으로 정리해 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
큰 아들이 추천한 엄지네 꼬막집에서........
꼬막 비빕밥
오징어 순대 맛있게 먹었다.(아들 계산)
경포의 아르떼 뮤지엄을 찾았다.
휴가철이라 실내는 인산인해(人山人海)로 덮고 힘들었지만 즐겁게 사진도 담으며 놀아 본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이다........@@@
두 아들의 탁구 시합이 시작 되었다. (큰 소리 펑 펑 ~~!)
결론은 큰 아들이 조금 실력이 좋았고, 아빠, 막내아들 순이다. (도진개진)
정선 구절리 대운식당 토종닭 백숙을 예약해 놓았다.
저녁은 아빠가 책임졌습니다.
사진관 사진 첨부 ↓
같은날 생일을 준비(봉투)하느라 힘들었다.
남자는 이래서 비자금이 필요할 때 가 많다.
오늘 숙암가족 나들이는 행복했고, 더 없이 즐거웠다.
모두의 생일 날이다.
잘 살아준 당신과 반듯한 두 아들 고맙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