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기행

수석인의 만남

숙암(宿岩) 2014. 5. 9. 14:13

 

                                       

수석인의 만남

숙암이 살고있는 정선군 북평면 난향로원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월현(박철영)님. 좋은소식 기다립니다.


자연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 음석(大)


그 옆에 함께하는 작은음석


음,양의 조화를 위해 옮겨온 양석


탐행길에서 만나는 아우라지 강변에서 추억을 담다.


좋은날(장세덕)님 몰카에 찍혔는데 아주 좋아요.


아우라지 구경 하시라고 했는데....... 눈은 돌 밭에 있다.


아우라지 현재풍경


아우라지 옛 겨울풍경


먼 산 안개 자욱하고, 아우라지 뱃사공은 아직 보이지 않는 고요한 아우라지 강변


겨울에 담았던 그 자리 그 풍경 더위를 잊어봅시다.


물 그림자 버드나무가 좋은 예감을 줍니다.


1차 탐석지 풍경


다음을 기약하며 살려주고 왔습니다.


1차 탐석지에서 양정(양재관)님의 기쁨


2차 탐석지 풍경


청류님&월현님


양정님


→ 청류님.양정님.숙암(최원규)


3차 탐석지에서 좋은날(장세덕)님의 모습


근접좔영


점심 준비하는 월현(박철영)님


전 날 잡은 민물고기 물 끓기만을 기다리고.........


돌망태가 필요할까요......? (전날 먹은 술 때문에 필요했습니다.)


월현(박철영)님표 매운탕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좋은날(장세덕)님 축하드립니다.


청류(이길섭)님 좌대 연출 잘 하시면.......


양정(양재관)님 탐석작


월현(박철영)님의 탐석작


정선 최백수님 방문기념 사진을 남기며......


정선석공예전시관도 둘러보고 여기서 인사를 나누려합니다.
잘 도착하셨다는 양정님의 전화 잘 받았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어느날 수석인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15년 전 반천리에서 탐석을 했었는데 그 산지를 다시
가보고 싶다며 산지 안내를 부탁했다.
임계면이 고향이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살고있기에
일정을 조절하여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1박 2일 정선에서 함께한 양정(양재관)님.청류(이길섭)님.월현(박철영)님.좋은날(장세덕)님.
정선을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만남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 이름들을 불러보며 함께한 추억들을 정리해봅니다.
즐거운 애석생활 속에 행복도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2. 6. 9 ~10. 숙암(최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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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석인의 만남


사진가: 숙암 (최원규

등록일: 2012-06-11 14:33

조회수: 714 / 추천수: 3

정대감
소중한 만남에 잊지 못할 추억도 부피를 더 하겠지요.
숙암님! 용띠 회갑 수석전시장에서 뵐수 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경황 중에 작별 인사도 지되로 하지 못하고 왔네요..
2012-06-11
21:44:12
월현
일면식도 없는 낯선이들을 마치 오랫 동안 알아고 지낸 지인처럼 반갑게 맞아주시고
석실 개방, 산지 안내 뿐아니라 현지 석우님까지 소개해 주시어
명품 수석들과 정원 구경까지 시켜주시고 석정까지 베풀어 주시던 숙암님.
이번 숙암님과의 만남은 많은것을 배우고 느낀 보람된 여행이였던것 같습니다.
친형님 같은 포근함과 정 그리고 '배려'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하시는 성품.
좋은분들과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만들어 주신 숙암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012-06-12
11:14:47
숙암 (최원규)
월현(박철영)님~~!
사랑은 "내리-사랑" 이라 했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칭찬을 받으니 어깨가 으쓱하지만 언제나 겸손함과 진솔한 삶으로
사람의 향기를 전하는 수석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2-06-13
16:11:49

[삭제]
푸름나무
산좋고 물좋은 강원도 정선 동강의 물줄기를 따라 함께 했군요.
청류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반갑게 인사 올립니다^^*☆
2012-06-15
15:58:16
캡틴
여주에서 손님이 오신다고 바쁘게 움직이시더니
귀하신 분들을 만나실려고 바쁘셨군요
양정님 청류님 월현님 좋은날님 많나서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2012-06-15
19:56:11
양정
숙암님 인사가 늦어 미안합니다.
세상이 삭막해 지는 추세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전화 한통화에 먼걸음을 달려와 따스한 정을 가슴속 깊히 각인시켜준 은혜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06-24
09:57:07
효암
정선 아우라지 노래가락 음율따라
세월도 절로 흘러내리는 물도 절로
산수 좋은 아우라지 구경을 하니
징검다리 따라 마음도 절로 절로

학(鶴) 문양 마음에 품은 수석 한 점 곁에 두고
바위에 앉아 탁족을 하며 석정을 나누는 석인들
잡고기 매운탕에 소주 한 잔 곁들이니
입안이 달짝하니 석정(石情)도 듬북!
2012-06-25
10:40:10
숙암 (최원규)
양정님~~!
진정으로 수석을 사랑하는 수석인은 마음이 따스하다고 생각합니다.
돌 보다는 먼저 사람입니다.
저의 좌우명은 "머리로 살지 않고 가슴으로 살자"입니다.
부족하지만 마음을 나누며 사람의 향기를 전하는 수석인이 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감사드리며 효암님의 아름다운 글 속에 정선을 그리워 하시는 마음을 느껴봅니다.
함께 만나 아우라지 강가에서 술 한잔 어떠신지...........
2012-06-25
13: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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