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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암(宿岩) 2018. 8. 29. 13:17


2018년 8월 28일 복재이님,양정님,미상님, 정선동강 탐석을 왔다가 숙암 위로 방문차 태백으로 오셨다.

양정님과 자리를 바꾸어......("양정석실"에서 옮겨온 사진)

태백의 터줏대감 하늘마루님께서 맛 집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토종닭 맛을 제대로 느끼며 영양 보충을 했습니다. 하늘마루님 감사합니다.

정선에서 어떤 보물을 탐석했는지 양정님께서 먼저 보여 주는데, 미상님께서 탐석했다는 소품 자황석이 있고,

중품으로 칼라가 좋은 이 돌도 미상님께서 탐석했다고 합니다.

복재이님께서 탐석하신 중급 자황석으로 좋습니다.

숙암의 가슴을 뛰게한 양정님의 탐석품으로 크기와,수마,내용,모암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시회 수준급으로 15년을 다녔지만 아직 이런 작품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양정님의 큰 석복이라 생각하며 부지런히 돌 밭을 찾는 사람에게는 좋은돌이 기다려 준다는 진리를 다시금 느껴봅니다.


돌도 좋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참 수석인으로 정선에서 방을 예약해 놓고

숙암이 보고 싶다고 태백으로 달려 오신 복재이님,양정님,미상님 감사합니다.

태백의 하늘마루님도 함께해 주시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더 맛있고 행복했습니다.

긴 시간 석담을 나누며 못다한 우리들의 이야기들은 2차 주점까지 왔고

언제 들어도 미상님의 노래 솜씨는 예사롭지 않습니다. 함께한 사람들은 넋을 놓았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으니 2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모릅니다.

깊어만 가는 태백의 화려한 밤 입니다. 사진에 담지 못 한 양정님의 퍼포먼스 짱 이였습니다.

오늘 정선으로 다시 넘어가 어느 돌밭에서 석무를 즐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전화 하면 탐석 중 불편 할 것 같아 명석 하시라고 전화는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태백에서 숙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