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백수집

 

                                     

2010년 3월 13일 (토요일)

3월 12일 1:03 pm 설봉 김건수님의 문자 메시지를 받다. 돌 밭 대단합니다. 당직을 바꾸고 가슴이 두근 거림을 안정 시키고 벙개가 시작 되었습니다. 03시 30분에 일어나 제천에서 출발한 서강님을 비롯하여 원주에서 이인수실장님.덕암님.정선에서 백수님과 함께 어둠을 뚫고 강릉휴계소에서 쓰린 속을 달랜다. 처음 탐석여행을 함께 떠나는 횡성초등학교 이인수실장님과 서강님을 가깝게 담았습니다. 이미 태양은 떠오르고....... 싱그러운 돌밭 풍경 오랜만에 함께 동행한 정선의 최백수님. 영월에서 오신 수천님은 사진으로 담지 못하고 현선(양주석)님과 백수님. 좋은 일이 있는듯........(행복해 보입니다.) 덕암님께서 이쁜돌을 했구만요~~~~ 정선팀 (백수,숙암)기념촬영 이인수실장님. 쌍천에서 매향님을 만났지요.(반갑습니다.) 물치에서 단속에 잡히면 챙피 하다고 이곳에서 조용히 탐석하시는 매향님~~! 저 멀리 서강님이 보이고 이인수실장님. 작품사진 마음에 드시나요~~(몰카였습니다.) 서강님도 몰래 찍었지요. 아침이 부실하여 일찍 점심먹고 돌 밭을 찾았습니다. 석당님과 월루님 그리고 다른 분들도 있었으나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영동고속도로로 출발~~~~~ 하늘에 해가 있고 돌이 아직 보이니 집으로 그냥 갈수 없다는 함께한 수석인~! 오대천으로 향해 그 곳에서 만난 평원석(숙암) 숙암색채 원석으로 크기가 있어 살려주고 왔지요. 내친김에 숙암집 방문 기념촬영 정선에 와서 백수님 집을 구경 못하면 서운하지요. 정원에 돌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품격이 있다. 오랜시간 공드리어 가꾸어 오는 백수님의 나무사랑~~! 하나 하나 멋찐 작품 들이다. 기념촬영(덕암님.이인수님.숙암) 사진촬영:영주 백수님의 연못과 정자가 여름을 기다리는듯........ 오늘 함께한 우리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돌 밭은 함께 움직이지 못했으나 마음은 함께하는 아내의 모습을 백수님 집에서 서울로 향하는 꼬마열차와 함께 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