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4일 토요일 동강할미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주 목계 수석장터에서 마음에 차는 수석 한 점 만나 기쁨을 안고, 부지런히 정선 동강 할미꽃을 만나러 왔다.
꽃 망울만 잡혀있고 아직 꽃은 피지 않았다.
발 품을 팔며, 눈은 초고속 렌즈로 살펴본다.
아직 때가 아닌것 같다.
3월 30일 ~4월 1일까지 동강할미꽃 축제를 한다고 하니 그때가 좋을것 같은 느낌이다.
천박한 돌 틈 사이 힘겹게 자란 그 고귀한 자태를 다시 만나야 한다.
강인한 생명력을 느껴며 자연에서 인생도 공부한다.
한송이가 피어 숙암을 반겨준다.
헛걸음 치지 않고 사진을 담을 수 있어 다행이다.
카메라를 메고 할미꽃을 찾는 사람들에게 먼저 온 사람으로, 정선군민으로 안내도 해 주었다.
동강할미꽃은 정선 군화(郡花)이기 때문이다.
다시 찾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귀하게 얻은 동강할미꽃 더욱 소중하게 느껴며........@@
자세한 문의는 1544 ~ 9053 (정선군관광안내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