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매화문 호 백자

숙암(宿岩) 2018. 3. 23. 14:01

 

 

가로 : 30cm      높이 : 40cm      입지름 : 15cm     밑지름 : 14cm

 

매화나무 그림이 좋아 구입을 했다. 

 

 작가에 대해 공부하던 중 故 (운보 김기창) 선생님의 작품으로 (운보공방)을 운영하실때 만든 작품으로 알게되었다.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2018. 9. 5.확인)

 

 

 

 

 

 

 

 

 

 

 

가로 : 30cm      높이 : 40cm      입지름 : 15cm     밑지름 : 14cm

 

운보 김기창 약력

 

1914년 : 서울 종로구 운니동 출생

1930년 : 이당 김은호선생 사사

1955~61년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수

1962~74년 : 수도여자사범대학 교수

1969년 : 국전 심사위원회 부위원장

1971년 : 제12회 3.1문화상(예술상) 수상

1973년 : 한국미술협회 고문위촉,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위원 위촉

1977년 : 은관문화훈장 수여, 제19회 3.1문화상 수상

1979~01년 : 한국농아복지회 초대회장 취임

1981년 : 대한민국 훈장 모란장서훈, 예술원정회원 위촉, 한독미술가협회 회장

1982년 : 중앙문화예술상 수상, 제27회 예술원상 미술부문수상

1986년 : 5.16민족상 사회부문수상, 서울시문화상 미술부문 수상

1987년 : 제10회 색동회 회장상수상, "88 서울올림픽 기념판화, 포수터제작

1988년 : 세종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

1989년 : 예술원 정회원, MBC-TV 시청자 미술부문 인지도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화가로 선정

1991년 : 인촌상 공공부문 수상, IOC 올림픽 100주년 기념 유명화가 판화집, 기념 제작 작가로 선정

1996년 : 제2회 의제 허백련 예술상 수상

1999년 : 한국예술가평론가협회에서 20세기를 빛낸한국의 예술인으로 선정

2001년 : 1월 23일 故 운보 김기창 별세, 금관문화훈장 수여  

[출처]: (재)운보문화재단

 

[한국 근대미술 대표작가 운보 김기창 화백]
운보 김기창(1913~2001) 화백은 1913년 2월 18일 서울 운니동에서 태어나 2001년 1월 23일 88세의 일기로 운명했다.

마지막까지 미술계 원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던 운보는 청주 시민들에게는 ‘운보의 집’으로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운보는 1976년 부인인 우향 박래현(1920~1976) 화백과 사별하고 자신의 어머니 고향인 청주 내수에 운보의 집을 지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운보는 마지막 조선의 왕실 화가였던 이당 김은호(1892~1979)의 화숙인 이묵헌(以墨軒)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작가 운보는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근대와 현대를 잇는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 국내외를 막론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풍속화, 추상화, 인물화 등 다채로운 작업을 했던 그는 ‘예수 생애도’, ‘바보산수’와 ‘바보화조’ 연작 시리즈, ‘백운도’, ‘달밤’, ‘시집가는 날’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우리가 사용하는 1만원권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화도 그의 작품이다.

운보는 7살에 장티푸스를 앓고 청각을 잃었지만 장애라는 신체적 한계를 예술로 승화시킨 독보적 존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89년 MBC TV 시청자 미술부문 인지도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화가로 선정됐다.

그는 장애인 복지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1979년 한국농아복지회를 창설해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1984년 서울 역삼동에 청음회관을 설립했다.

운보의 타계 후 2001년 3월엔 운보문화재단이 설립됐다. 현재 운보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운보의집은 코로나19로 휴관중이다.

운보의 소울메이트이자 예술의 동반자였던 아내 우향 역시 미술계 중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우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래현, 삼중통역자’ 전을 2021년 3일까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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