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품

박달고사목

숙암(宿岩) 2017. 5. 29. 10:08

 

박달선반 기둥이 모두 완성 되었다.

2번에 걸쳐 기둥 4개 짊어지고,안고왔다.    높이 : 54cm   지름 : 22cm

또 한번 산을 오를 수 밖에 없다. 이유는 박달판재로 오래전 7장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높이 : 48cm     지름 : 19cm   

높이 : 39.5cm     지름 : 25cm   

높이 : 48cm     지름 : 19cm   

2017년 5월 27일 집에 왔다.

숙암석실 "자유사진방 "코너 박달고사목을 찾아서......(현장소개)

 

2015년 5월 하순 박달판재 준비해 놓은 자료 및 작업 사진 ↓

박달나무 한통을 구입하여 제재소에서 선반 크기로 켜니 8장이 나왔다.

길이: 200cm  폭:   cm   두께:    cm  나무가 강해 전기대패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대패날 해먹고, 핸드그라인더로 밀어 내는데 정말 고생했다.

다음날 칠(투명 락카)하는데 기분은 좋다./ 한장은 생각하는 것이 있어 다듬지 않았다.

 

나무는 좋은데 공예집에서 선호하지 않는 이유를 알았다.

대패로 작업이 어려운 나무다. 모두 핸드그라인더로 작업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6장을 다듬는데 10시간이 걸렸고 다음날 2시간 최종 마무리 및 칠작업을 했으니 나무값과 제재비,공임 재료비를 따져보니 만만치 않다.

나무를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어려운 작업이다./고생 많았다고 자신에게 위로한다.

2015년 5월 23~24일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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