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랑의연탄 봉사활동

2016년 11월 12일(토) 한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도교육청지부 정선지회에서

제4회 사랑의연탄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들의 작은성금으로 연탄을 2100장을 구입하여

여량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3집을 선정하여 아침 일찍 봉사활동을 한다.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비춰주고........

봉사하는 마음은 즐겁고 행복하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나 자신을 위한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며........

흐뭇해 하시는 할머니의 얼굴 모습도 보았다.

매년 조금 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정선지회 회원님들이 있어 고맙게생각한다.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주말,휴일 다른 일정들을 뒤로하고 함께한 회원님들의 사진들을 정리해 놓는다.

카메라는 숙암이 준비해 갔지만 사진은 여성회원이 모두 담아주었다.

생각 보다 많은 회원들이 동참을 못하여........

부지런히 봉사를 해야만 일찍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집이 정말 어려운 조건이였으나 밭으로 차를 몰아 쉽게 할수 있어 다행이다.

여량초등학교 6학년생과 담임선생님도 오셨다.

몇 번 옮기더니 팔이 아푸다고 한다.

손이 맞지 않으니 일이 늦어진다.

그래도 봉사하겠다고 달려온 친구들이 기특하다.

우리 어린시절과는 또 다른 차이를 느껴본다.

컴퓨터 친구들이라 이해는 간다.

잠시 다른 일을 찾기로 하고 속력을 내 본다.

땀이 온 몸으로 흐른다.

이제 제대로 일거리를 준것 같다.ㅎㅎ

모두 신나서 열심히 봉사를 한다.

여량초 6학년친구들 고생 많았다~~@@

보람찬 하루의 일기를 기록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