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수석활동을 하면서.........
개인카페
동호인카페
수석싸이트
수석홈페이지 많은 수석관련 싸이트가 있지요.
모두 활동할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시간적으로 활동하기 어렵습니다.
이곳에 활동하면 저곳이 마음 상하고 저곳에서 활동하면 이곳이 서운하다 하지요.
그래서 처음부터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양 많큼 가고 있습니다.
돌만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인터넷 예절뿐 아니라 사람 살아 가는데 재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친구가 세~네번 밥을 사면 한번쯤은 살 줄 아는 친구가 밉지 않음과 같습니다.
그러하여 한 점의 돌을 올릴때는 먼저 오신 회원에게 즐감했다는 한 줄 답글이라도 남겨 주어야 그 답글들이 쌓여
풍성하고 아름답고 석정이 가득한, 살아있는 싸이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1. 돌 만 올려 놓고 가는사람
2. 열심히 댓글만 달아주는 사람
3. 돌도 올리며 답글도 남겨주는 사람
4. 그냥 늘 찾아와 즐기고 가는사람
그 중에 가장 고마운 사람은 2번입니다.
가장 미운 사람은 1번입니다.
3번은 주인의식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4번은 늘 함께하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한 점의 돌을 올릴때 회원들과 공감하며,수석생활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라면
남을 위한 작은 배려와 돌에 대한 사랑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촬영할때 배경처리를 하는것은 그 돌의 격을 높여 주기도 하지만 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돌의 크기를 적어 주는것 또한 남을 위한 작은 배려이며 사랑입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사랑 보다는 주려고 하는 사랑이 있을때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2년 1월 16일 숙암 (최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