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탐석
2022년 새해 첫 탐석을 병곡으로 결정했다. 1월 8일 토요일 새벽 04시 20분 좌사님 애마로 정선에서 출발하여 태백에서 하늘마루님 애마에 올라타고 경북 울진 백석리에 3시간 걸려 도착했다. 여명의 빛을 바라보며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순간이다. 날이 밝아 온다. 오늘은 다른날 보다 더 의미있는 2022년 첫 탐석이다. 연수목(감태나무)으로 바다 전용 탐석 곡쾡이도 손에 착착 붙게 만들어 처음 사용하는 날이다. 기존 숙암이 오래 쓰던 해석 곡쾡이는 수제자 좌사님께 하사 했지요. (석복 많으실 겁니다) 두더지 모양 태양이 머리를 들고 있다. 코로나로 새해 해맞이를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올 한 해에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길 기원했습니다. 그 바램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호랑이의 기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