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사진방

양구 두타연행사

숙암(宿岩) 2014. 8. 20. 11:38

 

                                      

두타연 탐방

2013년 6월 13일 (목)


이 길을 걸었습니다.


무려 50년 동안이나 철조망과 지뢰밭이 그곳을 보호해 주었다고합니다.


인간이 남긴 전쟁의 상처와 아픔도 느끼며.......



그 속에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움도 느꼈습니다.


들어가면 안됩니다.


금강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계곡


함께한 직원과 기념사진을 담고


365일 철통같은 경계를 서고 있는 큰 아들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우리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자연 속에 몸과 마음을 씻어봅니다.


‘두타’라는 뜻이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이라합니다.


자연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이곳과 어울리는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타교에서 내려다 본 계곡


여우도 만나고 노래소리도 들었습니다.


"두타연"
양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지정된 양구 8경 중 하나인 연못.
두타연 폭포를 바라보며 이런 수석감을 만나야 하는데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함께한 강원도내 교육장과 직원들........


정선교육지원청 파~이팅~~!!


"참으로 아름답다"는 그 말 밖에..........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폭포 윗쪽부분


작가 최용훈님의 2013 "DMZ"를 말하다 展
정전 60주년의 해를 맞아 음악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형상을 표현.소통과 화합에 관한이야기를 지휘자의 형상을 빌어 표현



세상과 때 묻지 않은 맑은 계곡, 자연의 모습 사랑합니다.


몰카에 걸렸습니다.


양구백자박물관 퐁경


예술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양구 방산백자의 600년의 혼을 담아 왔습니다.
신공호교육장님께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해질녘 맛집에서 한 컷


저녁을 먹고 뒷 뜰에 나오니 해맑은 두 남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신세대 엄마의 자식사랑으로 웃어봅니다......ㅎㅎ


함께하신 모든님들께 감사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