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정선 동강할미꽃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정선 동강 할미꽃을 만나러 갔다.

축제 기간은 아직 아니지만 일주일 먼저 다녀 왔다.

아직 전체적으로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성질 급한 녀석들은 꽃을 피웠다.

날씨가 그리 좋지않아 고생은 했는데, 만족할만 한 작품은 담지 못했다.

축제가 열리는날 다시 한번 찾아야 될 것 같다.

눈으로 보시며 마음으로 감상하세요.

세계 희귀종으로 석회암 절벽 틈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강인한 삶을 살아가는 정선 동강할미꽃

정선 동강 할미꽃은 하늘을 봅니다.

일반 할미꽃과는 다른점 이지요.

색깔도 다양합니다.

돌연변이 흰색도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내 고향의 정선 동강 할미꽃 정선군의 군화(郡花)이기도 하다.

숙암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오래전 부터 이곳을 찾는다.

그 틈에 숙암도 끼어 전문 작가용 카메라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 해  매년 정리를 한다.

볼수록 아름다운 꽃이다.

힘겹게 척박한 환경에서 피어나는 강인한 꽃이기에 숙암이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 구절이 생각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 태 주)

잠시 돌밭을 걸으며 만난 인연석

S라인을 요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