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 인도네시아 크기 : 8.5 * 14 * 5.5
망부석 / 최종두 시
천년을 지나고 바위가 되어도
먼 바다 바라보며 속으로 운다
천년을 더 기다리면 임이 돌아오는지
산 위에 앉아서 몸부림친다.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주오
망부석이 임 그리워 속으로 흐느끼면
어인 일로 치술령이 따라 소리 내어 흐느낀다.
억만년 지나고 허공을 헤매도
먼 하늘 바라보며 헤매며 운다
몇 년을 더 기다려야 임이 돌아오는지
먼 하늘 바라보며 몸부림친다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주오
망부석이 임 그리워 속으로 흐느끼면
어인 일로 치술령이 따라 소리 내어 흐느낀다
소리 내어 흐느낀다
주암(李鍾萬) 18.04.20. 10:53
원남산 18.04.20. 13:30
신공이 빚은 걸작품이네요 ~~~
균형잡힌 몸통에 졍교하게 자리한 암두가 조화를 이뤄 한 몸을 이루니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설이 어려있을 듯 싶습니다.
균형잡힌 몸통에 졍교하게 자리한 암두가 조화를 이뤄 한 몸을 이루니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설이 어려있을 듯 싶습니다.
덕암 18.04.24. 23:30
누구를 한없이 기다리는 망부석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석 즐감합니다,
좋은석 즐감합니다,
오늘 강수회 전시회 여는 날인듯한 착각입니다.
이 또한 설명이 필요없을듯 감상미가 넘쳐납니다.
불이 겁나게 탄다는 불금 가족분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고 주말,휴일도 쭈~~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