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처가집 나들이......

숙암(宿岩) 2015. 12. 7. 20:21


9남매의 장남으로 명절에는 처가집 찾을 생각도 못하고 1년에 정기적으로 두번만 찾는 사위, 이번에는 장인어른 생신으로 찾았다.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 맛 있는 만찬으로 가족의 정을 나눈다.

처가집은 4남 1녀인데 외동딸을 데리고 온지 어~언 25년으로 달려간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처가집의 비결은 장인어르신과 장모님의 큰 사랑이 늘 함께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아직 처남 한사람이 결혼을 안했지만 대가족으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보약을 먹기 위한 준비작업을 충분히 했다.ㅎㅎ



장인어르신.장모님의 모습으로 사위 카메라에 많이 담고 싶지만 장모님은 늙어가는 모습이 싫다고 하신다. 

장인 어르신과 손주의 세월은 77년이 흐른다.

그 사랑의 깊이를 사진에 담는다.

막내 처남 둘째 아들 준성이다.

막내처남 가족으로 우리집 처럼 참 재주가 없다.(아들만 둘...../딸만 낳을 수 있다면 한명 더 낳고 싶다는 애기도 들었다.)

우리집 막내 아들도 한 컷 살짝 담았다.

귀여운 준성이 먼 훗날 고모부 기억 할 수 있는 날 오겠지..........!

무럭 무럭 잘 자라주길 바라며 고모부도 준성이 사랑한다.

사업으로 먼 거리로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쉬웠는데 함께 만나니 참 좋다.(둘째처남)

둘째처남 가족으로 자주 만나요~~@@

오늘은 친정에 왔으니 눈치 보지도 말고 많이 드시와요~~@@

 가족 사랑의 눈빛과 카메라의 촛점이 맞춰지는 이유는 설명하지 않겠다. 

@@@@@@@@@@@@

전기 불을 끄고, 촛불을 밝히다.

장인어르신 일흔아홉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처가 큰집의 맡형님으로 꼭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고맙고 감사합니다.(대부도 형님,아주머님)

2015년 총가족 19명 중 18명 참석 1명 불참(우리집 큰아들 국방의 의무로 불참)신고합니다.

사랑가득,행복가득,웃음가득 숙암(최원규)의 처가집이다.

화목한 가정입니다.

술 더 취하기 전에 담아 놓습니다.

처남과 자리를 바꾸어 한 컷 담았다.

처가집 며느님 현재 3명 잘 부탁드립니다.


밤이 깊었지만 처남들과 3차로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를 좋아하는 처남들과 숙암도 술이 취하면 노래를 불러야 하기에 함께 간다.

며느님들은 노래를 그리 좋아하지 않고 춤을 더 좋아한다.ㅎㅎ

집사람도 핏줄이 있기에 안,밖으로 100점이 쏟아져, 내려올때 카드가 없었다면 못 내려 올 뻔 했다.

장인어르신 일흔아홉번째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사랑을 사위 블로그 "숙암석실"에 담아 놓는다.

여든 생신에는 더 좋은곳에서 모시기로 약속드리며 장인,장모님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처남형님네 고생 많았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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