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일 귀하신 몸으로 숙암집 입성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두개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더 준비해야만 했다.
쓰고 있는 육송 쌀통이 있지만 두 아들 하나씩 주고푼 마음이다.
하는것을 보아 결정할 것이다.
아내도 거금을 보태주었다.(고마워요~~!)
소나무는 늙으면
노송(老松)이 되고
세월이 더 흐르면
고송(古松)이 된다.
그리고
고송의 단계를 넘어서면
신송(神松)이 된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금강송을 보는것만으로 행운이라는
목인(木人)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350년 금강송이다.
사진을 찍지 않은것으로 착각하여 2015.8.20.다시 찍었다.
그 동안 쌀을 넣지 안은 상태로 베란다에 있었다.
처음 보다 색깔이 많이 붉게 되었다.
금강송의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쌀이 채워지고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