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품

금강송 쌀통

숙암(宿岩) 2015. 3. 1. 23:30

 

2015년 3월 1일 귀하신 몸으로 숙암집 입성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두개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더 준비해야만 했다.

쓰고 있는 육송 쌀통이 있지만  두 아들 하나씩 주고푼 마음이다.

하는것을 보아 결정할 것이다.

아내도 거금을 보태주었다.(고마워요~~!)

소나무는 늙으면

노송(老松)이 되고

 

세월이 더 흐르면

고송(古松)이 된다.

 

그리고

고송의 단계를 넘어서면

신송(神松)이 된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금강송을 보는것만으로 행운이라는

목인(木人)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350년 금강송이다.


사진을 찍지 않은것으로 착각하여 2015.8.20.다시 찍었다.

그 동안 쌀을 넣지 안은 상태로 베란다에 있었다.

처음 보다 색깔이 많이 붉게 되었다.

금강송의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쌀이 채워지고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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