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고사목 조명등 (하나 / 둘)
박달고사목 발견에서 완성까지 (2024.12.25 ~ 2025.5.12.)
5개월의 긴 터널을 지나 숙암 보물창고에 들어왔다.
2024.12.25. 눈 속에서 만난 박달고사목
숙암석실 카테고리 탐석기행 (돌 →나무) 기록
사진 속에 자연스러운 멋진 박달고사목 몇 점 있어요.
고민할 것 없이 조명등을 만들기로 했다. (2024.12.26)
상단 부분에 불빛이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며 모양새는 중절모자 형태로 올리고
아래 부분은 안정감을 위해 똑같은 박달나무로 원형 받침대로 작업 예정
가운데 패인 부분은 문풍지를 붙여 불빛이 은은하게 새어 나오게 만들 계획이다.(변경되었음)
2025년 2월 10일 주름진 박달고사목 작업 전 모습
뒷 면
작업 중......
네 방향 사진
창영친구집에서 다듬기는 완료.
2025.4.23. 발판소재 구입 후 작업 시작
기둥 심을 홈을 파고,
발받침도 적당하게 도려 내려고 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 맞추어졌습니다.
초벌칠 작업에 들어갑니다.(2025.5.9)
2025년 5월 9일입니다.
2025년 5월 11일 일요일
전기 연결선 작업 중.......
불이 들어왔습니다.
숙암 보물창고로 들어가기 전 네 방향 포즈를 취해 봅니다.
같은 날(2025.05.11) 2점 모두 보물창고 입성
박달고사목 사랑 영원하다.(숙암~~@@@)
다음날 (2025.05.12)한 자리 차지 했습니다.
2024년 12월 28일 심심하여 산에 올라 긴 박달고사목 끌고 내려왔다.
숙암 / 해영 두 사람의 공동 지분이 있는 긴 박달고사목이다.
나무노리 공방에 갔다 놓고, 무엇을 만들까 고민을 한다.
근접촬영(1) 윗부분
근접촬영(2) 아랫부분
아랫부분을 숙암이 쓰기로 했다.(2025.4.24 퇴근 후 작업)
아래위 부분을 반듯하게 제단했는데,
조금 안정감이 있어야 할 듯.......(측면 모습)
안정감을 위해 받침대를 세우고 실용성을 찾기 위해 등을 달기로 했다.
나무노리 이사장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기록해 놓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즐기는 숙암입니다.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칠 마감이 끝나고,
등 달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안정기 콘덴서(+ -) 복잡합니다.
드디어 불이 들어왔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참 이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되어 숙암 보물창고로 들어갑니다.
박달고사목 2점 한 나무에서 자라고, 죽고, 썩어서, 같은 작품으로 같은 주인을 만난
귀한 인연의 박달고사목이다.
2025년 5월 12일 단독연출